달라질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시스템, 그린이 말하는 팀 공격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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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스템에 적응 중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스탠 셰리프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NBA 프리시즌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01-104로 패했다.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3점 차로 아쉽게 패한 골든스테이트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를 24-23으로 우위를 점한 채 마쳤다. 하지만 2쿼터에 공격이 막혔다. 그러면서 총 19점에 그쳤다. 3쿼터와 4쿼터에는 각각 우위를 점했으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15번째 시즌을 맞는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에게는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5아웃' 공격을 새롭게 들고나왔다. 지난 시즌에도 3점슛 시도 개수가 1위인 골든스테이트다. 특히 커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는 늘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3점슛을 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모든 선수가 3점슛을 노릴 예정이다.
실제로 이날 경기 첫 여섯 번의 슈팅 시도가 모두 3점슛이었을 정도였다. 그린은 스테판 커리, 알 호퍼드와 함께 전반에만 출전한 뒤 후반에는 코트를 떠났다. 13분을 소화하며 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지만, 수비에서는 스틸 3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남겼다. 턴오버는 단 하나도 없었다.
경기 후 그린은 새 공격 체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리는 중이다. 새로운 공격을 배우고 있다. 팀의 스피드가 조금 빨라진 느낌이다. 그리고 5명 모두가 3점슛 밖으로 나가서 자리를 잡는다. 기존과는 많이 다르다. 그러면서 내가 볼을 잡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5명이 모두 움직이며 3점슛을 쏠 것이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최대한 빠르게 팀 공격에 적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 공격에서 본인의 탑에서의 볼 소유 비중이 줄어든 것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 확실히 느끼고 있다. 내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다. 그래서 '좋다, 싫다'를 굳이 따지고 싶지는 않다. 그냥 그런 것이다. 나는 팀이 원하는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됐다"라고 답했다.
커리와 함께 16번째 시즌을 함께하게 된 그린이다. 과거와 많이 다른 골든스테이트다. 화려한 선수들이 없고, 이제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뛰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는 기존과 다른 공격 방식을 선택했고, 이에 적응해야 하는 그린과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이다. 과연 골든스테이트 선수들과 그린이 달라진 공격 시스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 달라진 공격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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