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받은 병역 면제...토트넘 양민혁, '축하 논란'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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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이 18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멕시코 훈련장을 찾은 양민혁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6.18 /sunday@osen.co.kr
[OSEN=고성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양민혁(20, 베스테를로)의 경솔한 언행이 영국까지 퍼져나갔다. 8년 전 손흥민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받았던 병역 혜택이 이번에는 후배들의 지나친 '자축'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양민혁을 포함한 한국 선수 3명이 토요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뒤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을 축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은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주로 23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23명 가운데 20명이 병역 의무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라며 "이들의 행동은 소셜미디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한국에서는 운동선수 병역 면제 제도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고 설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지난 3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후반 16분 양민혁이 끝까지 상대 수비를 압박해 공을 뺏은 뒤 크로스한 게 결승골로 이어졌다. 골키퍼 손에 맞고 떨어진 공을 엄지성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OSEN=도요타(일본), 박준형 기자] 미쳤다! 엄지성(24, 스완지 시티)이 결승골로 한국축구를 살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 결승전에서 엄지성의 결승골이 터져 숙적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경기종료 후 김명준과 양민혁이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10.03 / soul1014@osen.co.kr
이로써 한국 축구는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역사를 작성했다. 양민혁을 비롯한 20명의 선수들은 병역 특례 혜택도 손에 넣었다.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했던 손흥민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로 같은 혜택을 얻으며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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