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수비 데뷔전’ 치른 이유진, 지켜봐야 할 건 ‘이용우의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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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를 쇄신했다. 먼저 부산 KCC의 수석코치였던 이규섭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기존 코치였던 박지현을 수석코치로, 수원 KT의 전력분석원이었던 박재현을 코치로 낙점했다.
이규섭 DB 감독은 큰 틀을 바꾸지 않았다. 다만, 이선 알바노(185cm, G)와 헨리 엘런슨(208cm, F)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려고 한다. 이들을 공격에 집중시키기 위해서다. 그래서 비시즌 내내 이유진(200cm, F)을 혹독하게 지도했다.
이유진은 202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DB에 입단했다. 2025~2026시즌에는 기회를 거의 못 얻었지만, 이유진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볼 핸들링 또한 준수하다.
이유진이 혹독한 비시즌을 보낸 이유. 이규섭 DB 감독이 이유진에게 ‘외곽 수비’를 장착시키려고 했기 때문. 이유진이 외곽 수비를 해낸다면, DB는 ‘전원 2m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어서다. 또, 이유진의 외곽 수비가 통한다면, 알바노가 더 활개칠 수 있다. 그래서 이유진의 수비는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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