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방심했다" 한국에 금메달 내준 日 부주장 우메키의 자책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8 조회
- 목록
본문
ⓒJFA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일본 U-21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우메키 레이가 엄지성과의 맞대결에서 한순간 틈을 보여 결승골을 내준 것에 대해 자책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저녁 7시 35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6분 엄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난적 일본을 제압하고 대회 4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일본의 부주장이자 라이트백인 우메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엄지성에게 내준 실점 상황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우측면에서 올라온 양민혁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이어받은 엄지성이 우메키를 제치고 강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자 한국의 우승을 확정짓는 위닝골을 터뜨린 바 있다.
이 장면에 대해 우메키는 "크로스가 넘어오는 순간 약간 방심했던 것 같다. 그래서 수비 전환이 다소 늦었는데 정말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실수를 제대로 반성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 교훈으로 삼고 싶다"라며 "경기 내내 중앙 수비수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도 있었고, 팀으로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판단 실수 때문에 실점했다. 결국 단 한 번의 판단 실수로 실점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엄지성은 일본전을 포함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종목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대회 MVP급 활약을 펼치며 기쁜 마음으로 소속팀 스완지 시티로 돌아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향후 A대표팀에서의 커리어에도 상당한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