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DHB컵, 튀링어가 블롬베르크 리페 꺾고 8강 진출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3 조회
- 목록
본문
독일 여자 핸드볼 튀링어 HC(Thüringer HC)가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를 꺾고 독일핸드볼협회(DHB)컵 8강에 진출했다.
튀링어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독일 바트 랑엔잘차의 Salza-Halle에서 열린 2026-27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DHB컵 16강에서 블롬베르크 리페를 34-31로 물리쳤다. 전반을 13-14로 뒤졌지만, 후반에 역전에 성공하며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빠르고 강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공격적인 5-1 수비로 튀링어를 압박했지만, 튀링어는 나츠키 아이자와(Natsuki Aizawa)의 경기 조율과 빠른 공격으로 맞섰다. 튀링어는 9분 아이자와의 득점으로 처음 앞선 뒤 로타 하이더(Lotta Heider)의 득점 등을 묶어 13분 8-5로 달아났다.
사진 2026-27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DHB컵 튀링어와 블롬베르크 리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튀링어
그러나 블롬베르크 리페가 반격에 나서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튀링어는 공격에서 실수가 늘었고, 블롬베르크 리페는 막시 뮐너(Maxi Mühlner)의 득점으로 25분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블롬베르크 리페는 전반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지키며 14-13으로 앞섰다.
후반 초반에도 블롬베르크 리페가 15-13으로 달아났지만, 튀링어는 곧바로 추격했다. 루카 치코시(Luca Csikos)와 아이자와가 연속 득점을 올려 15-15 동점을 만들었고, 치코시가 다시 득점하며 17-16 역전을 이끌었다. 수적 우위까지 살린 튀링어는 공격과 수비에서 한층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역전에 성공한 튀링어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아이자와가 공격을 지휘하고 마르셀라 아루니안(Marcela Arounian)이 피벗에서 득점했으며, 레브케 크레치만(Levke Kretschmann)은 7m 드로우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사브리나 트뢰스터(Sabrina Tröster)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튀링어는 20-16으로 격차를 벌렸다.
튀링어는 후반 중반에도 주도권을 유지했다. 치코시가 40분 21-17을 만들었고, 야나 샤입(Jana Scheib)의 득점과 골키퍼 라우라 쿠스케(Laura Kuske)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45분에는 25-19까지 달아났다. 트뢰스터의 빠른 역습 득점까지 더해지며 튀링어는 27-2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경기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튀링어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튀링어는 아이자와를 중심으로 공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며 리드를 지켰다. 결국 34-3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DHB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튀링어에서는 치코시가 7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샤입과 아이자와, 아루니안이 각각 6골을 넣었다. 크레치만은 7m 드로우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4골을 보탰다. 블롬베르크 리페에서는 퀴네, 뮐너, 누리아 부허(Nuria Bucher)가 각각 7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