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느껴" 응원에 소송 제기…홀란 노르웨이 항공사에 뿔났다, 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5 조회
- 목록
본문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노르웨이의 국민영웅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자국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홀란이 노르위전에어셔틀을 마케팅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해당 항공사는 노르웨이의 저비용 항공사로 스칸디나비아항공에 이은 2위 민항사다.
2026 북중미월드컵 당시 낸 광고가 문제가 됐다. 노르위전에어셔틀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노르웨이인처럼 느껴진다'는 문구와 함께 자사 항공기 동체 칵핏 부분에 홀란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합성한 광고를 내놓았다. 북중미월드컵에서 홀란 등을 앞세워 선전을 거듭하며 8강까지 오른 노르웨이 축구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 것처럼 보였다.
사진출처=노르위전에어셔틀 SNS
그런데 대회를 마친 뒤 홀란은 곧바로 노르위전에어셔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홀란 측 변호사는 "해당 항공사가 월드컵 기간 자사 이익을 위해 홀란의 외모 특정 부분을 불법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노르웨이 매체 VG는 '오는 9일 본심리에 앞서 판사와 변호인단 간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르위전에어셔틀은 당황한 눈치. 항공사 측 대변인은 "왜 소송을 당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노르웨이 거의 모든 이들처럼 우리도 대표팀을 응원했다"며 "소셜미디어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아 몇 가지 콘텐츠를 게시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응원이 소송으로 이어지게 돼 유감스럽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