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쳤는데 파리 클럽에서 포착’ 음바페의 사생활 논란...레알은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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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 회복 기간 중 나이트클럽을 찾아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프랑스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음바페가 여자친구와 함께 파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일부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스페인 언론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6일 튀르키예 코자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1차전에서 튀르키예를 1-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의 ‘에이스’ 음바페는 결승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무릎 부상을 당하며 대표팀 소집이 해제됐다.
그러나 레알로 복귀해 회복에 전념해도 모자란 시기에 파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 음바페가 다친 뒤 치료를 받으러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화제가 됐다. 매체는 “격분한 팬들과 스페인 언론들은 음바페에게 프로 의식과 모범적인 자세가 부족하고, 마치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은 음바페를 둘러싼 또 하나의 사생활 논란이다. 음바페는 지난 2월 초 파리, 5월 초에는 사르데냐 여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바 있다. 물론 당시에도 부상 중에 그렇게 여행을 갔다는 점에서 비판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구단 내부에서는 딱히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는 듯하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 레알 의료진은 음바페에게 1주의 휴가를 허락했다. 치료는 다음 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의료진에 따르면 음바페는 부상 특성상 훈련은 물론 실내 운동조차 어렵고, 구단 물리치료사의 치료도 받을 수 없는 상태다. 이번 휴식은 무리뉴 감독과 의료진도 승인한 것으로, 이들은 함께 회복 계획을 세웠다. 그들이 음바페에게 내린 지시는 단 하나, 휴식이었다. 음바페는 다음 주 초부터 정상적으로 치료와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구단 수뇌부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음바페 역시 자유시간에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이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된 만큼, 구단과 코치진의 최대 관심사는 그의 빠른 회복이다. 최우선 목표는 오는 25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완전한 몸 상태로 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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