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트리플A 백투백 우승’ 김혜성, 어쨌든 2년 연속 우승했다…PS 타율 .353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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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공식 X 캡쳐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7)이 포스트시즌에서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볼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 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와의 ‘트리플A 챔피언십’에 8번 2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우완 선발투수 잭 세버트의 5구 시속 93.2마일(150.0km) 포심을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우완 구원투수 조 글레시의 4구 95.5마일(153.7km) 싱커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김혜성은 7회 1사에서 우완 구원투수 에릭 메히야의 2구 97.3마일(156.6km) 포심을 받아쳐 안타를 뽑아냈다. 벤 로트벳도 볼넷을 골라냈지만 잭 에어하드와 호수에 데 파울라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8회 2사 2루 찬스에서는 바뀐 우완 구원투수 카일 니콜라스를 상대로 6구 98.4마일(158.4km)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제임스 팁스 3세와 마이크 시로타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알렉 토마스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김혜성은 2사 3루에서 좌완 구원투수 맷 크룩의 2구 88.4마일(142.3km) 싱커를 때려 2루수 땅볼로 잡혔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체스터는 10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은 하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3으로 승리하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포스팅을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299억원)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651을 기록했다.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온 이후 확장 엔트리에도 빅리그로 콜업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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