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스태프에게 대들다가 대표팀서 조기 퇴출…맨시티 DF 아이트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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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측면 수비수 라얀 아이트 누리가 알제리 대표팀에서 코칭스태프와 충돌한 뒤 대표팀 캠프에서 조기 이탈해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아이트 누리가 경기 중 벤치에 앉은 채 코칭스태프 일원에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이후 대표팀에서 방출된 것이다.
아이트 누리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잠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에 머물렀다.
아이트 누리가 빠진 상황에서도 알제리는 승점 3점을 챙겼다. 자우엔 하잠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알제리에 선제골을 안겼고, 잠비아의 패션 사칼라가 후반 1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알제리는 이후 다시 앞서갔다. 이브라힘 마자가 득점했고, 불과 7분 뒤 아니스 하지 무사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3-1 승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현 맨시티 소속 아이트 누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트 누리가 코치에게 격앙된 모습으로 항의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한 팀 동료가 그를 진정시키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국 '더선'은 해당 장면을 두고 교체 출전조차 하지 못한 아이트 누리가 이에 불만을 품고 코칭스태프에게 분노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영상이 공개되고 빠른 속도로 공유되자, 이후 알제리축구연맹은 곧바로 아이트 누리가 대표팀에서 조기 이탈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제리축구연맹은 성명을 통해 "대표팀 감독 브라힘 함다니는 이번 토요일 라얀 아이트 누리를 현재 진행 중인 대표팀 훈련 캠프에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제리 국가대표 선수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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