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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또 부상 악재로 무득점 무승부…상위권 복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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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아부달라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강원FC 아부달라가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렌지 군단이 순연 경기에서 또다시 부상 악재를 맞이하며 무득점 무승부에 그쳐 상위권 복귀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강원FC는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이번 시즌 10승 13무 7패(승점 43)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정경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영준과 최병찬이 최전방에 섰고 김대원과 서민우, 이유현, 모재현이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강준혁과 강투지, 박호영, 김도현이 포백을 구성했고 박청효가 골문을 지켰다.

 

강원은 초반부터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9분 고영준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살짝 벗어났고, 1분 뒤에는 이유현이 전방 압박으로 탈취한 공을 고영준에게 연결했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14분 김대원의 중거리슛도 높이 뜨고 말았다.

부상 악재마저 잇따랐다. 전반 33분 박호영이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사인이 나오며 강성윤이 투입됐고, 후반 29분에는 김도현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 돼 홍철이 대신 기용됐다.

이런 상황에서 강원은 득점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후반 30분 강투지의 헤더가 빗나갔고, 5분 뒤 모재현이 뒤로 내준 공을 받은 홍철의 크로스가 길게 떨어지면서 끝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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