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챔스 출전팀 이적, 이제는 모레노호 4-4-2 포백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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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천안] 김형중 기자 = 국가대표 센터백 이한범(24, 클럽 브뤼헤)가 '모레노호' 주전 경쟁에서도 살아 남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월드컵 기간 김민재와 쌓은 친분으로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한범은 23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스탠딩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후방을 지켰던 이한범은 새롭게 시작하는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월드컵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덴마크 리그 미트윌란에서 벨기에 리그 클럽 브뤼헤로 이적한 이한범은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주전 수비수로 거듭났다.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밟았고 최근 경기에선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한범은 지난해 6월 쿠웨이트와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미국, 멕시코 등과 친선경기에서 경험을 쌓았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전 경기 풀타임 뛰었다. 반대편의 이기혁과 함께 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이번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첫 소집된 것에 대해 "감독님이 바뀌시고 나서 첫 소집에 뽑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아직 선수들과 훈련을 해보진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한 시간 전에 코리아풋볼파크에 도착했다는 이한범은 감독님과는 일정에 대한 이야기만 나눴고 내일 오전에 미팅을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되게 살갑게 반겨주셨고 인상도 좋으셔서 편했다"라며 모레노 감독의 첫 인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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