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좋지 않은 곳'에 타구 맞은 이정후, 끝내 부상자 명단 이동→사실상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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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28)가 불의의 급소 부상으로 아쉽게 2026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사타구니 타박상으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규시즌 종료(27일 LA 다저스전)까지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이번 조치로 이정후의 이번 시즌 출장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부상 장면은 뼈아팠다. 이정후는 지난 21일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타격 도중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사타구니 부위를 정타로 강타당했다. 고통 속에서도 경기를 이어가려 했으나, 결국 7회말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와 교체되며 우려를 자아냈다. 정밀 검진 결과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을 택한 모양새다. 현지 매체 머큐리 뉴스 소속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인 저스티스 델로스 산토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좋지 않은 곳에 타구를 맞았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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