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2 조회
- 목록
본문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정승우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49) 임시 감독이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장거리 이동을 마친 선수들의 피로를 고려해 야외 훈련을 실내 회복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등 선수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동경(울산 HD), 정승원(FC서울) 등 국내파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등 해외파를 포함해 19명이 참가했다.
백승호(버밍엄 시티),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재성(마인츠), 송민규(CD 나시오날)는 이날 저녁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LAFC)과 황희찬(샬케04)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22일 대표팀에 들어온다.
모레노 감독은 소집 첫날부터 선수들을 그라운드로 불러내지 않았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외 훈련을 취소하고 실내에서 회복에 집중하도록 했다.
선수들은 사이클과 스트레칭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모레노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들의 움직임과 몸 상태를 살폈다. 실내 훈련장에는 평소 대표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 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새로운 얼굴과 기존 대표팀 선수 사이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함께 치른 선수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지만 대표팀 경험이 많지 않은 일부 선수들은 김민재 등 기존 주축 선수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모레노 감독은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좁혔다.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은 "감독님이 최근 아기가 태어난 사실을 알고 축하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