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클라시커서 선 넘은 마르세유 팬들, PSG 뎀벨레 향해 인종차별 구호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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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프랑스 리그1이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를 겨냥한 올랭피크 마르세유 팬들의 인종차별적 구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뎀벨레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21일(한국 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벌어졌던 2026-2027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21분 페란 토레스, 후반 29분 마르키뉴스의 득점에 힘입어 후반 27분 앙헬 고메즈의 한 골에 그친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최대의 라이벌전인 '르 클라시커'에서 승리를 따냈다.
<풋 메르카토> 등 다수 프랑스 매체들은 이 경기에서 뎀벨레를 향해 모욕적인 구호를 쏟아낸 올랭피크 마르세유 팬들의 행동이 프랑스 리그1의 징계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프랑스 리그1은 문제의 인종차별적 구호가 여러 차례 반복됐으며, 프랑스 정부 차원에서 축구장 내 차별적 집단 행동을 할 경우 강력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벌어진 만큼 일벌백계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해당 경기를 지켜본 경기 감독관이 공식 보고서를 징계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징계위원회 측은 보고 내용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건을 살펴본 후 필요한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리그1은 최근 수년간 관중들의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관중과 관련한 나쁜 이슈의 빈도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비단 올랭피크 마르세유만의 문제는 아니다. 올랭피크 리옹, FC 낭트 등 여러 팀에서도 관중들이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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