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문보물' 나올 수 있을까…허리 통증 끝? "이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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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의 공식 훈련, 문보경이 수비훈련을 펼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9.15/
[나고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징크스가 있었는데…."
문보경(26·LG 트윈스)은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문보물'로 불렸다. 타율 4할3푼8리 2홈런 11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17년 만의 본선 2라운드 진출 중심에 섰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시즌 중 후유증 아닌 후유증을 겪어야 했다.
시즌보다 약 한 달 가량 몸을 일찍 만들어간 터라 시즌에 들어가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지난 2년 간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냈던 그였지만, 올해에는 97경기에서 타율 2할5푼2리 9홈런에 머물렀다.
설상가상 허리 통증까지 이어지면서 9월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날도 많았다.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던 만큼, 대표팀 합류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합류 직전인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2루타를 치는 등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도 나왔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문보경에게 충분한 시간을 줬다. 17일 진행한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수비에 나서지 않도록 했다.
문보경은 "몸 상태는 괜찮다. 크게 문제 있지 않다. 몸 관리 잘해서 최상의 몸 상태로 경기에 들어가야 해서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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