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일 극적골' 광주FC, 갈 길 바쁜 전북현대 상대로 원정에서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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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전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무승 탈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지만, 2위 경쟁에서 바쁜 전북현대의 발목을 잡았다.
광주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35분 티아고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44분 김태현의 자책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32분 티아고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나 45분 아이데일이 극적인 골을 넣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홈 팀 전북은 4-2-3-1로 나섰다. 원톱에는 티아고가 앞장섰고, 2선에는 이승우-이영재-이동준이 받혔다. 3선에는 김진규와 감보아가 콤비를 이뤘다. 포백 수비는 김태현-김영빈-조위제-김태환, 골문은 송범근이 책임졌다.
원정 팀 광주는 4-4-2로 맞섰다. 투톱에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중원과 측면에는 하승운-유제호-최경록-바 루아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주앙 페드로-장석환-민상기-이민기가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는 김동화가 섰다.
전북이 초반부터 광주를 밀어 붙였다. 전반 4분 조위제의 헤더, 16분 이영재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모두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이승우가 전반 25분 시도한 왼발 슈팅마저 옆그물을 때렸다.
광주는 전북의 공세에 역습으로 맞섰다. 신창무가 전반 27분 우측에서 온 바 루아의 낮은 크로스를 컷백으로 이었으나 송범근에게 잡혔다.
전북이 전반 35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티아고가 왼 측면에서 온 김영빈의 크로스를 장석환과 경합과정에서 이겨낸 후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광주는 실점하자마자 바로 반격했다. 바 루아가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김영빈 발 맞고 빗나갔다. 전반 37분 왼 측면에서 신창무의 크로스에 의한 이민기의 헤더는 빗나갔다.
결국, 전반 44분 행운까지 찾아왔다. 바 루아가 우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볼은 프리드욘슨 위를 지나 이민기와 경합하던 김태현의 머리 맞고 자책골이 됐다. 결국, 1-1 팽팽한 접전 속에서 전반을 마쳤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3장을 꺼냈다. 안영규와 박원재, 아이데일을 동시에 투입하며 최전방과 센터백, 측면 수비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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