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한일전’ 정정용 감독, “놓치고 싶은 마음 1%도 없다”...김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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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안방 한일전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현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와 레이솔과 2026-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경기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은 지도자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ACL 무대에 출격하는데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 홈에서 첫 경기다. 꼭 승리를 통해 첫 단추를 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CLE는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놓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다. 최대한 높은 곳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점유율을 60% 이상 가져가더라. 압박 강도가 강했다. 잘하는 걸 못 하게 하고 우리의 것을 잘 해야 한다. 미드필더의 운영과 연계가 좋다. 이런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전북의 캡틴 김태환은 “일본을 상대로는 사소한 것도 패배하면 안 된다고 배웠다.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신 무장도 잘 되어 있다”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일본이 잘하는 걸 못 하게 해야 한다. 리그와는 똑같이 하면 안 될 것 같다. 심판의 성향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현재 K리그1 선두권 싸움이 한창이다. 2, 3위를 오가면서 매 경기 살얼음판인데 ACLE 일정이 끼어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정용 감독은 “ACLE 첫 경기다.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ACLE는 출전 제한이 있는 K리그와는 다르게 외국인 선수를 전폭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은 “최상의 컨디션의 선수가 출전해야 한다. 그렇게 준비했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가시와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특이한 구조를 가졌다. 정정용 감독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을 우리가 잘 이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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