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효과' 한 번 더, 전북 17일 김천전 '구단 역대 두 번째 전석 매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5 조회
- 목록
본문
구단 역대 두 번째로 매진된 17일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전. /사진=전북 제공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맞대결이 경기 3일을 앞두고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좌석 매진은 역대 두 번째다.
전북 구단은 14일 "김천전 전주월드컵경기장 판매 좌석 3만3291석이 모두 판매돼 올 시즌 최고 흥행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구단 홈경기가 전석 매진을 달성한 건 지난해 5월 31일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경기장엔 3만1830명의 관중이 들어차 사상 첫 매진을 달성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지난 2022년 관중석 리모델링 후 좌석 수가 3만4207석이 됐고, 시야 제한이나 장애인석 등 비판매 좌석을 제외하면 실제 수용 관중 수는 3만2000여석이다.
지난해 사상 첫 매진은 '현대가 더비'라는 특수성도 있었지만, 이번 김천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라는 점 정도 외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상황. 그런데도 올 시즌 전북 평균 관중(1만5134명)의 두 배를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셈이다.
그룹 잔나비가 지난해 7월 경기 일산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전석 매진'을 달성한 두 경기 공통점은 인기 그룹 잔나비의 공연이다. 지난해 현대가 더비 땐 잔나비가 하프타임에 공연을 진행했고, 이번 김천전에는 역대 처음으로 경기가 종료된 뒤 공연이 펼쳐진다. 타이틀은 'The 3rd Half with 잔나비'다.
전북 구단 측은 "K리그 최초로 선보이는 경기 후 콘서트 프로젝트 'The 3rd Half'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 콘텐츠"라며 "잔나비 섭외를 시작으로 무대 연출과 조명, 음향 등 대형 콘서트 수준의 환경을 구축했고, 팬들이 공연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고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전북 구단은 공연 당일 잔나비의 세트리스트를 사전 공개하는 한편 F&B존과 푸드트럭 운영도 평소보다 확대한다. 전주시도 특별노선 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