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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전북 보러 온다' 모레노 감독 첫 행보, 주중 ACL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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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 관전으로 본격적인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모레노 감독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교토 상가의 ACLE 경기, 16일 전북 현대와 가시와 레이솔의 ACLE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KFA를 통해 “오늘과 내일 경기장을 방문해 한국의 축구 문화와 경기장을 직접 경험하고, 전반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자 한다”며 “이미 선발된 선수들뿐만 아니라 향후 대표팀 자원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군을 살펴보는 것도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 관전에는 전력분석관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전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모레노 감독을 한국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모레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의 취업 비자 발급 절차로 입국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모레노 감독과 스태프는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대표팀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선수 명단을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K리그 선수들의 특성과 김천상무의 특수성까지 파악하는 등 국내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직접 드러내기도 했다. 모레노 감독은 “매일 경기를 보면서 대표팀이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는지 분석했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14일 명단 발표 및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30인 명단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대표팀 선발은 상당히 복잡한 과정이다.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고 충분한 자격을 갖춘 선수들도 많다”며 “약 1700명에 달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좁혔고,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 축구에 가장 잘 맞는 경기 모델과 플레이 스타일, 선수의 특성과 프로필을 기준으로 최종 명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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