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선수단 16명,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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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전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과 사이클, 펜싱, 체조, 핸드볼, 육상, 여자축구 등 7개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 서채현과 남자 볼더링 이도현, 여자 스피드 정지민이 출전한다.
펜싱에는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하영과 첫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박지희·심소은이 참가한다.
체조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마루 4위 류성현이 메달에 도전하고, 핸드볼에서는 우빛나·조은빈·정진희가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의 지휘를 받는다.
사이클에는 민경호·이진구·박도영이 출전하며 육상 400m 신민규, 여자축구 김민지·강태경도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비인기·취약 종목을 중심으로 현재 23개 종목, 25개 팀 189명 규모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펜싱 윤지수·전하영이 은메달, 태권도 이다빈이 동메달을 따냈다.
시는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선수들의 은퇴 이후 진로도 지원하고 있다. 대학·대학원 학비 지원을 통해 지도자 양성과 진로 준비를 돕고, 선수들이 시민·학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선수 생활 이후에도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지속하고, 시민과 스포츠의 가치를 나눌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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