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질주' 북한, 일본에 복수하러 간다…U-20 여자월드컵 16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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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토너먼트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북한이 일본을 상대로 지난 4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당한 패배의 복수에 나선다.
북한을 피하기 위해 조 1위를 노렸으나 이탈리아와의 조 1위 결정전에서 1-1로 비기며 조 2위가 되어 여자축구 강국인 북한을 만나게 된 일본으로서는 걱정이 될 만한 상황이다.
북한과 일본은 오는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스타디온 미에이스키 우치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는다.
한철학 감독이 지휘하는 북한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2-0, 4-0,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0으로 완파한 북한은 이어진 코스타리카전에서 4-0 대승을 거뒀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콜롬비아와의 경기 역시 3-0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9득점 무실점 3연승이라는 압도적인 결과와 함께 조별리그를 마쳤다.
북한은 조별리그 1차전이었던 포르투갈전의 주인공이 강류미였다. 강류미는 상대 선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며 선제골로 연결했고, 이어 후반 5분경 헤더로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북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는 한 명이 퇴장당한 코스티라카를 상대로 무려 4골을 뽑아내는 화력쇼를 선보이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박옥이와 최연아(2골), 호경이 각각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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