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코뼈 골절' 김도영 아시안게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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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 연합뉴스아시안게임 5연패(V5)라는 금자탑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완전체로 닻을 올린다. 뼈아픈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대표팀의 핵심 자원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정상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서, 일본 나고야를 향하는 류지현호의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4일 전격 소집해 본격적인 금빛 담금질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15일과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한 뒤,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연습경기를 거쳐 18일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이번 소집의 최대 화두는 단연 김도영의 승선 여부였다. 지난 9일 경기 중 자신의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자칫 내야진 판을 전면 수정해야 할 벼랑 끝 위기였으나, 부러진 코뼈를 맞추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도영의 회복 속도는 현재까지 매우 긍정적이다.
특유의 투지도 빛났다. 퇴원 후 안면 보호대를 쓴 채 그라운드에 복귀한 그는 타격과 주루는 물론 우려했던 3루 수비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수비 훈련 중 펑고(수비 연습용 타구)를 쳐주는 스태프에게 더 빠르고 강한 타구를 날려달라고 주문할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안면 보호대 착용도 굳이 필요치 않다는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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