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3연전’ 세일, 애틀랜타에 지구 우승 선물할까 ‘1차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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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명예의 전당 입회를 향해 질주 중인 에이스 크리스 세일(37)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수성을 이끌까.
애틀랜타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이번 3연전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리즈. 두 팀의 순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두 팀의 격차는 4경기. 애틀랜타는 11일까지 86승 61패 승률 0.585를 기록 중이다. 필라델피아는 82승 65패 승률 0.558이다.
애틀랜타는 선두 자리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기회. 반면 필라델피아에게는 마지막 역전 찬스. 물론 필라델피아가 전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3연전 스윕이 필요하다.
이처럼 중요한 3연전 1차전에 애틀랜타 에이스 세일이 나선다. 애틀랜타가 세일의 호투로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2-3차전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다.
세일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전에 3차례 선발 등판해 19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3개.
지난 4월 19일과 27일에는 각각 7이닝 1실점과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9월 5일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홈경기로 치러진 4월 27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6이닝 동안 안타를 단 1개만 맞았다. 필라델피아 킬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일은 지난달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0으로 안정된 모습. 최근 한달 동안의 성적은 평균자책점 1.67에 달한다. 이에 12일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되는 것.
애틀랜타가 12일 1차전에서 세일의 호투 속에 승리하며, 필라델피아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이스 세일의 어깨에 애틀랜타 운명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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