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욕이 낳은 참사?' 오타니 매년 MVP 물거품?...사이영상도 사실상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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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투타겸업이라는 야구 역사상 전례 없는 도전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선수다. 타자로 MVP를 차지했고, 투수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올해 오타니가 바라본 목표는 너무 컸다. 타자로 MVP 경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투수로 사이영상까지 노렸다. 한 선수가 MVP와 사이영상이라는 두 개의 최고 영예를 동시에 바라본 것이다.
오타니였기에 기대할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라는 무대는 그렇게 쉽게 정복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162경기의 긴 시즌을 치르면서 타격과 투구는 서로 다른 부담을 신체에 준다. 타자는 매일 경기에 나서야 하고, 투수는 강한 공을 던지기 위해 몸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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