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월드컵 우승했으면 그냥 끝났는데…’ 박문성이 꼽은 2026 발롱도르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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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수네 라이브
[포포투=김호진]
2026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가 결정된 가운데, 박문성 해설위원이 최종 수상자를 예측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지난 8일(한국시간) 2026 남자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매년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5-26시즌 활약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가 기간에는 지난여름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도 포함됐다.
쟁쟁한 이름들이 후보에 올랐다. 주드 벨링엄, 파우 쿠바르시, 마르크 쿠쿠렐라, 우스만 뎀벨레, 루이스 디아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엘링 홀란드, 아슈라프 하키미,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라민 야말, 사디오 마네, 마르퀴뇨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킬리안 음바페, 누누 멘데스, 리오넬 메시, 주앙 네베스, 마이클 올리세도 후보에 포함됐다.
윌리안 파초, 훌리안 키뇨네스,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파비안 루이스, 윌리엄 살리바, 페란 토레스, 다요 우파메카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티냐까지 총 30명이 최종 후보 명단을 완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문성 해설위원은 8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를 통해 2026 발롱도르 경쟁 구도를 전망했다. 먼저 리오넬 메시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박 위원은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면서 다 꼬여버렸다. 사실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면 그냥 끝났다. 메시가 하드캐리해서 월드컵 결승까지 가긴 했지만 결국 우승은 못했다. 물론 강력한 서사이긴 하다. 하지만 이것만 갖고 주기에는 현재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발롱도르까지 주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력 후보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월드컵에서 활약이 좋았던 선수들이 유리하다. 그래서 지금 거론되는 선수 중 한 명이 로드리다. 월드컵 우승에 더해 MVP(골든볼)까지 받았다. 그리고 월드컵과 라리가에서 우승한 야말이 있다. 또 한 명은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다.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위원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해리 케인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케인의 손을 들어줬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6경기에 출전해 6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64골은 케인이 프로에 데뷔한 이후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이었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6골 1도움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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