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패싱' 발롱도르, 메시·케인 등 후보 공개…보지냐는 야신 트로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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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발롱도르(골든볼) 시상식에서 남자 부문 발롱도르 상을 받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로드리(스페인)./사진=AP 뉴시스
[STN뉴스] 정아람 기자┃세계 축구 최고의 개인상 발롱도르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아시아 선수는 이번에도 없었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은 8일(현지시간) 2026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아시아 소속 선수는 3년 연속 명단에 없다. 한국 선수도 2023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후 세 시즌째 공백이다.
앞서 손흥민(현 LAFC)이 토트넘 소속이던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남자 부문 후보는 지난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지난 시즌 65경기 73골을 넣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과 대회 골든볼을 동시에 거머쥔 로드리(바르셀로나), 이 대회 득점왕(10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다인 9회 수상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후보에 포함됐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통산 9번째 트로피에 도전한다.
5회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명단에서 빠졌다.
국가별로는 16년 만에 월드컵을 탈환한 스페인이 로드리,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파리 생제르맹) 등 6명으로 가장 많다.
소속팀으로는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파리 생제르맹이 9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발롱도르는 1956년 남자 부문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여자 부문도 시상해온 축구계 최고 권위의 개인상이다.
늘 파리에서 열리던 시상식은 올해 처음 오는 10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초대 수상자이자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스탠리 매슈스를 기리는 취지다.
카보베르데 돌풍의 주역인 골키퍼 보지냐는 최우수 골키퍼상 야신 트로피 후보 10인에 포함됐다.
스페인의 우나이 시몬,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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