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제대로 된 보석 얻었다" '18세 특급 MF' 부아디 극찬한 홀란의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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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의 18세 미드필더 유망주 아유브 부아디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자신에게 패스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게 훌륭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홀란이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9일 새벽(한국 시간)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지우 두 드라강에서 벌어진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라운드 FC 포르투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홀란은 후반 2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두 골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직후 선발로 출전했던 중앙 미드필더 부아디의 활약을 두고 칼둔 알 무바라크 구단주에게 직접 칭찬을 건넸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홀란은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지난 몇 주 동안 훈련하는 모습을 옆에서 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 방금 칼둔 알 무바라크 구단주에게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우리 팀이 제대로 된 보석을 얻은 것 같다"라고 부아디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후반전에 부아디가 노마크인 자신에게 패스하지 않고 공격 플레이를 이어갔던 상황을 콕 집어 언급하며 농담 섞인 불만을 나타냈다. 홀란은 "솔직히 말하면 후반에 그 상황에서는 나한테 패스를 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히 노마크였기 때문에 조금 화가 났다. 바로 가서 얘기해줄 생각이다. 그래도 그 장면 하나 빼면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홀란은 엔초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선수들에게 상당히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홀란은 "우리는 계속 배워야 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하고, 선수들끼리도 서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경기를 이겨야 한다. 그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한다. 그게 이 클럽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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