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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중앙에서 발생했더라도 프리킥만 줬을 것”… 마갈량이스 태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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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그레이엄 스콧

출처:연합뉴스 /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그레이엄 스콧

(MHN 성대영 기자) 프리미어리그서 10년간 휘슬을 잡았던 전 심판 그레이엄 스콧이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8)의 플레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종료 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은 장면은 득점 장면이 아닌 마갈량이스와 첼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충돌 장면이었다.

전반 초반 아스널의 프리킥이 첼시 페널티박스 안으로 투입되면서 골문 앞으로 선수들이 몰렸다. 마갈량이스는 요렐 하토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이후 공이 흘러나오자 누워 있는 상태에서 왼 발을 뻗었다.

 

이 과정에서 마갈량이스의 축구화가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낮춘 마르티네스의 얼굴에 닿았다. 마르티네스는 충격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한동안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첼시 선수들이 즉각 마갈량이스의 행동에 항의하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주심 크리스 카바나는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VAR 역시 해당 장면을 검토했지만 결국 최초 판정이 유지됐다.

프리미어리그는 가브리엘의 행동이 퇴장 사유에 해당하는 ‘심각한 반칙 행위(serious foul play)’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상대 선수의 얼굴을 직접 가격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기보다는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발생했다고 봤다. 당시 선수의 움직임과 공을 향한 의도, 동작의 통제 여부, 접촉의 강도와 부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론이다.
 

출처:연합뉴스 /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아스널과 첼시와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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