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가 없다....3개월 1억5000만원 고우석, 왜 마무리 아닌 2이닝 불펜으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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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니폼을 다시 입은 고우석이 계약 후 차명석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마감한 고우석(28)이 친정팀 LG 트윈스와 정식 계약하고 선수 등록을 마쳤다.
LG 구단은 2일 오전 "고우석과 1년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고우석은 시즌 도중 복귀함에 따라 잔여 시즌 연봉 3개월분(9~11월, 연봉 기준 2~11월)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앞서 두 차례 LG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던 고우석은 계약 조건을 구단에 일임했다고 한다.
고우석. 사진=구단 제공
고우석은 복귀와 함께 익숙한 마무리 보직이 아닌 중간에서 필승조 역할을 맡는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1일 "마무리 투수는 기존 손주영이 그대로 맡고, 고우석과 존 케네디가 불펜에서 길게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원왕(2022년) 출신의 고우석은 개인 통산 139세이브(5시즌)를 거둔 전문 마무리 투수다. 그러나 핵심 필승조 역할을 맡는 것은 전례가 거의 없는 복귀, 고우석의 특수한 상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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