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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 플레이' 베테랑 CB 베니시오, 8월 성남 최고의 선수 선정..."팀원들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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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FC 제공.

[사진] 성남FC 제공.

[OSEN=고성환 기자 성남FC의 후방을 단단히 지킨 베니시오(32)가 구단 8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성남FC는 8월 한 달간 치러진 경기들의 MOM(Magpie of the Match)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8월 '이달의 까치(이달의 선수)'를 집계했다. 그 결과 베니시오는 득표율 20%를 기록하며 양태양(19%), 이광연(15%), 빌레로(13%) 등 팀 동료들을 제치고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센터백인 베니시오는 포지션 특성상 공격 포인트 생산이 어려워 팬 투표에서 주목받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그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경에는 8월 내내 이어진 독보적인 꾸준함이 있었다. 

베니시오는 팀 후방의 붙박이 수비수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과 과감한 대인 마크, 위기 순간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 방어로 상대 공세를 차단하며 성남 수비 라인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

[사진] 성남FC 제공.

[사진] 성남FC 제공.

특히 베니시오는 8월 파주 프런티어 FC전에서는 경기 MOM 팬 투표 1위(34% 득표율)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프로 선발 데뷔전을 치른 신예 권병준을 이끌며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조율하는 등 베테랑다운 리더십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8월 '이달의 까치'로 선정된 베니시오는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했던 모습을 팬 여러분께서 좋게 봐주시고 의미 있는 상을 보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수비수는 혼자 힘으로 골문을 지킬 수 없다. 항상 함께 몸을 던지며 후방을 지켜주는 동료 수비수들과 골키퍼, 그리고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주는 팀원들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수비의 중심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 경기 흐트러짐 없는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것이 팬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남은 시즌에도 성남의 후방이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골문을 사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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