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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수상자 상대 100마일 타구 생산...인상적인 무안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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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8)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난타전에서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크게 지원하진 못했다. <yonhap photo-3785=""> Sep 1, 2026; Pittsburgh, Pennsylvania,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enters the dugout to play the Pittsburgh Pirates at PNC Park. Mandatory Credit: Charles LeClaire-Imagn Images/2026-09-02 08:45:4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정후(28)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난타전에서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크게 지원하진 못했다. <yonhap photo-3785=""> Sep 1, 2026; Pittsburgh, Pennsylvania,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enters the dugout to play the Pittsburgh Pirates at PNC Park. Mandatory Credit: Charles LeClaire-Imagn Images/2026-09-02 08:45:4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정후(28)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타구의 질은 나쁘지 않았다. 득점 기여도 적지 않았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종전 0.288였던 타율이 0.285까지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7-12로 지고 있었던 8회 초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 말 수비에서 내야수 오슬레비스 바사베가 송구 실책을 범하며 끝내기 패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친 16안타 중 이정후의 기록은 없었다. 

첫 두 타석은 안타를 잃었다. 지난 시즌(2025)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킨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2구째 96.6마일 싱커를 공략해 100.2마일 총알 타구를 생산했지만, 공이 중견수 오넬 크루즈 정면으로 향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3회 두 번째 타석도 스킨스의 96.8마일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밀어 쳐 직선타를 생산했지만, 공이 좌익수 앞으로 향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스킨스의 초구를 공략해 99마일 타구를 때려냈지만, 유격수 정면이었다. 

이정후는 6회 샌프란시스코의 추격 과정에서 타점을 올렸다. 1사 만루에서 요나 콕스가 적시타를 치며 6-11로 1점 따라붙고 이어진 상황에서 바뀐 투수 그레고리 소토를 상대했고 2루 땅볼을 생산해 3루 주자 터너 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도 득점에 기여했다. 1사 1·2루에서 투수 에반 시스크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 4개를 골라내 만루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바세베가 밀어내기 볼넷, 드류 카바노와 네이브 풀맨이 연속 안타를 치며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9회 2사 2·3루에서 앞선 5타석 무안타 침묵을 깰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투수 메이슨 몽고메리의 결정구 커브에 빗맞은 타구를 생산,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샌프란시스코에 리드를 안기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9회 말 2사 2·3루에서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의 평범한 왼쪽 땅볼을 잡은 바사베가 바운드 송구를 했지만, 1루수 라파엘 데버스가 잡기 어려운 방향으로 향해 공이 파울 지역으로 빠지고 말았다. 피츠버그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혈전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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