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듀오 결성 임박! 홍현석, 이재성 떠나 조규성 곁으로…미트윌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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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홍현석이 미트윌란으로 향한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덴마크 '팁스블라뎃'은 1일(한국시간) "FC 미트윌란은 이미 화요일 저녁 홍현석을 맞이한다. 홍현석은 수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마인츠 05에서 임대로 합류하게 된다. 계약에는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돼 있다. 홍현석은 부상으로 이탈한 미켈 고고르자의 공백에 대비하기 위한 자원이다"고 전했다.
이어 "홍현석은 이적을 앞두고 화요일 덴마크에 도착한다.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수요일 새로운 덴마크 수페르리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현석은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미드필더다. 울산 현대 유스 출신인 그는 독일 운터하힝과 오스트리아 LASK를 거쳐 2022년 벨기에 헨트에 입단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갈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고, 활약을 인정받아 2024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 입성했다.
당시 대표팀 선배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마인츠에서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4경기에 그쳤고, 이후 출전 기회를 찾아 낭트와 헨트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2026-27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인츠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한 홍현석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행선지는 덴마크 명문 미트윌란이다. 단순 임대가 아닌 완전 영입 옵션까지 포함된 계약인 만큼 활약 여부에 따라 덴마크 무대에 완전히 정착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반가운 얼굴도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다. 조규성은 2023년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에 입단한 뒤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대항전에서도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홍현석의 이적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 미트윌란에 새로운 '코리안 듀오'가 탄생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홍현석이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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