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버 긴장해! MLB 홈런왕 전쟁 점입가경→PCA 불방망이, 알바레스·카미네로·올슨도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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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선두 슈와버(왼쪽 위)와 추격자들이 치열하게 홈런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래픽=심재희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가 40홈런 고지를 선점하며 크게 앞서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추격자들이 일제히 홈런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좁혔다. 2~3개 차로 따라붙으며 홈런왕 싸움에 불을 지폈다.
최근 가장 뜨거운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선수는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PCA)이다. 8월 들어 14개 홈런을 몰아쳤다. 특히, 30일(이하 한국 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서 3번의 아치를 그렸다. 31일 신시내티와 상대해 2번 대포를 쏘아 올렸다. 2경기 5홈런을 마크하며 단숨에 38개를 기록했다. 1위 슈와버에게 2개 차로 근접했다.
슈와버 추격자들은 또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매트 올슨이 나란히 37개를 마크했다. 슈와버에게 3개 차로 뒤진다. 몰아 치기를 한다면, 언제든 홈런 선두에 근접할 수 있다. 이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헌터 굿맨과 뉴욕 양키스의 벤 라이스도 각각 36개, 35개로 역전 홈런왕을 바라본다.
MLB 전체적으로 보면, 30홈런을 넘은 선수들이 톱10에 포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피트 알론소가 32개로 8위 신시내티 레즈의 살 스튜어트가 31개로 9위에 자리했다. 공동 10위가 3명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파엘 데버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워싱턴 내셔널스의 제임스 우드가 30개로 공동 10위에 섰다.
슈와버가 2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PCA가 30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세 번째 아치를 그리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MLB 홈런 순위 톱10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40개
2위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 38개
3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37개
3위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37개
3위 매트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7개
6위 헌터 굿맨(콜로라도 로키스) 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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