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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희미해진 SSG…9월은 ‘승리·미래’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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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로고

SSG 랜더스 로고

최악의 전반기를 보낸 SSG 랜더스가 뒤늦은 반등세를 안고 시즌 마지막 달에 들어선다.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쌓는 동시에 다음 시즌을 대비한 유망주 점검에도 나선다.

SSG는 9월 1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4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SSG는 선발진과 불펜, 타선이 함께 흔들리며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 후반기 들어서는 타선이 살아나고 마운드도 제 기능을 되찾으면서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앞서 놓친 경기가 너무 많았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으면 6위권까지 추격할 여지는 있지만 5위와 격차가 커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SSG는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되는 동시에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이로운과 이준기가 선발 시험대에 오른다. 불펜 필승조로 활약했던 이로운은 다음 시즌 선발 자원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이달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빌드업'을 이어왔다. 지난 20일 4⅓이닝 무실점, 27일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9월 3일 키움전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일본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준기도 확장 엔트리를 통해 1군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등판이 미뤄졌다. 일정이 그대로 이어지면 6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잭 로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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