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가장 잘한 선수를 뽑는 것" 다시 꿈틀거리는 이동경의 야망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6 조회
- 목록
본문
<베스트일레븐> 울산-김태석 기자
울산 HD FC의 핵심 이동경이 2년 연속 10-10 클럽 가입 등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공격 포인트 측면에서는 MVP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될 만하다는 평가에 대해 욕심이 없지 않음을 드러냈다.
이동경이 속한 울산은 29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에서 김천에 3-1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반 13분 김천 스트라이커 이건희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44분과 후반 29분 두 골을 몰아친 야고의 맹활약과 후반 16분 한 골을 뽑아낸 강상우의 분전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야고는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13호 골을 기록, K리그1 득점 랭킹 단독 선두를 굳혔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경은 강상우의 득점에 정확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 9골 8도움으로 10-10 클럽 가입이 눈앞이다. 울산의 설명에 따르면, 이동경이 2026시즌 10-10 클럽에 가입하면 K리그 역사상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10-10 클럽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참고로 K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2년 연속 10-1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010년대 초반 FC 서울에서 뛰었던 '콜롬비아 특급' 마우리시오 몰리나다.
흥미로운 점은 이동경이 마음만 먹었다면 공격 포인트를 더 올릴 수도 있었다는 점이다. 후반 중반 페널티킥을 직접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날 울산이 두 개의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공격 포인트를 올릴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야고와 강상우가 키커로 나서긴 했지만, 팀의 전담 키커인 이동경이 얼마든지 처리할 수도 있었다. 이런 측면에서는 기록 달성에 연연하지 않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