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김민수, 지로나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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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저스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 차세대 유망주 김민수가 지로나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레인저스는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레인저스와 지로나는 김민수의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레인저스가 김민수의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60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김민수는 측면 공격수이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스페인 지로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2부리그 안도라에 임대돼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지로나가 치른 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수는 "레인저스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28일 야블로네크(체코)와의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UECL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에는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뛰는 김민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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