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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은 강원FC…기적처럼 연패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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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김동현이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맞대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강원FC 김동현이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맞대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발휘한 오렌지 군단이 기적의 무승부를 일궈내며 연패만큼은 허용하지 않았다.

강원FC는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이번 시즌 9승 9무 6패(승점 36)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 강원FC 이기혁이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맞대결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강원FC 이기혁이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맞대결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경호 감독의 고심이 엿보이는 라인업이었다. 최근 퇴장과 부상 변수가 잇따르면서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했다. 직전 경기와 비교하면 필드 플레이어 열 자리 중 여섯 자리가 새로운 얼굴이었다. 코리아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조원우의 선발 발탁도 눈에 띄었다.

변화가 컸던 탓인지 강원은 쉽게 흐름을 풀어가지 못했고, 광주는 이 틈을 제대로 공략했다. 강원은 전반 4분 만에 문민서에게 선제 실점하며 0-1로 끌려갔고, 8분 뒤에는 주앙 페드로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맞은 강원은 부상 변수에 추가 실점까지 허용했다. 전반 21분 고영준이 전방 압박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이승원과 교체됐고, 전반 44분에는 문민서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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