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개리는 생각보다 강했다…은퇴 계획은 없다!" UFC GOAT 마카체프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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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오른쪽)가 16일 개리와 경기에서 펀치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UFC 옥타곤에 올라 두 손을 들고 경기를 준비하는 마카체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앞으로 더 멋진 경기들이 남아 있다!"
UFC GOAT(Greatest Of All Time) 이슬람 마카체프(35·러시아)가 챔피언으로서 여러 경기를 더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은퇴설을 일축했다. 앞으로 여러 차례 흥미로운 승부를 더 벌인다는 계획을 전했다.
마카체프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30에서 이안 마샤두 개리와 격돌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개리를 압도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49-46 49-46 48-47) 판정승을 올렸다.
UFC 17연승을 달성했다. UFC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제패하면서 신기록을 썼다. UFC 미들급 전 챔피언 앤더슨 실바(16연승)의 기록을 경신하면서 새 역사를 창조했다. 지난해 11월 잭 델라 마달레나를 제압하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고, 개리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마카체프는 다게스탄으로 돌아간 뒤 인터뷰에서 "앞으로 최소 세 번의 매우 힘들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저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30대 중반 나이라 은퇴를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당분간 UFC 옥타곤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직접 알렸다. UFC 웰터급에서 강력한 도전자들을 계속 물리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아울러 UFC 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 상대였던 개리가 생각보다 강했다고 털어놨다. "가장 중요한 건 승리지만, (개리와 경기에 대한) 계획대로라면 더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조금 더 쉬울 거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선수들도 준비를 많이 한다. 경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상대들이 더 강해지고 있다. 저도 더 발전해야 다음 경기가 더 쉬워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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