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한화 방출→독립리그→육성선수, 日유학까지 다녀오더니 亞쿼터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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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이준기가 7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4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10-8로 승리한 뒤 선수들에 박수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제일 좋다고 한다."
SSG 랜더스 투수 이준기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오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데뷔 첫 선발 출전. 토마스 해치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타케다 쇼타도 부진으로 2군에 있다.
지난 25일 이숭용 SSG 감독은 "26일에 (최)민준이, 27일(김)건우가 들어간다. 이 선수들의 로테이션은 지켜주고, 준기가 28일에 들어갈 것 같다. 22일에 비가 안 왔다면 오늘 준기를 쓰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보고를 좋게 받았다. 타케다도 머릿속에서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경쟁력이 있어야 되고, 어느 정도는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준기와 (백)승건이가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중에 준기가 제일 좋다고 해서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영남중-경기상고 출신으로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6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한화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방출 통보를 받은 이준기는 독립리그를 거쳐 지난해 9월 육성선수 계약을 통해 SS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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