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다음은 K-스포츠’...데이터로 미래를 그리는 ‘플코’ 윤여익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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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축구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그라운드 안팎의 산업 지형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선수와 감독뿐만 아니라, 피치 밖에서 테크와 데이터를 무기로 축구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보이지 않는 주역’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스포츠 테크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플코(plco)’가 대표적이다. 플코는 선수 데이터 관리부터 피지컬 모니터링, 부상 예방까지 스포츠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포츠와 IT분야가 결합된 플랫폼 기업이다. 그중에서도 서비스의 방향성을 잡고 가치를 설계하는 윤여익 플래닝팀 리더를 만나, 스포츠 IT 기획의 현실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기획자의 시선: 플코 합류와 플래닝 팀의 역할
Q. 현재 이끌고 계신 플래닝 팀은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나요?
보통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에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 등이 세분되어 있지만, 저희 플래닝 팀은 기획과 디자인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IT 트렌드상 기획과 디자인을 명확히 분리하기 어려워진 점도 반영된 형태입니다.
Q. 과거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스포츠 IT 기업인 플코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 번쯤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걸 굳이 안 할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의 전환이 합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제조업이나 커머스 등 다른 산업군에서 스포츠 분야로 넘어오시면서 크게 체감되는 차이가 있었나요?
산업군이 다르니 낯선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소프트웨어도 '사람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기획이나 디자인은 어느 분야든 정형화된 방법론이 존재합니다. 스포츠 분야라고 해서 특별한 환상을 가지기보다는, 기획자로서 제가 해야 할 역할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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