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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1골 폭발' 멈출 수 없는 서울, '상승세' 부천 상대로 3연승 질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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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FC서울의 '압도적 질주'가 K리그1의 여름을 달군다. 왕좌로 향하는 길, 거칠 것이 없다.

독보적인 '선두' 서울의 우승을 향한 전진, 그 앞에 상승세의 부천FC가 섰다.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위 서울(승점 50)과 9위 부천(승점 30)이 격돌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다. 올 시즌 세 번째 만남이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서울은 모두 3골씩을 넣으며 부천을 철저히 무너뜨렸다.

 

우승으로 향하는 5부 능선을 넘었다. 서울은 24경기 만에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다. 2025시즌 38경기를 치르며 얻은 49점을 이미 넘어섰다. 2016시즌 이후 10년 만의 리그 정상 탈환은 시간 문제로 여겨진다. 경기력에서도 적수가 없다. 리그 최다 득점(46골)과 최소 실점(19골)이 서울의 오늘이다. 공격은 폭발적이다. 7, 8월에만 7골을 몰아넣은 '여름 사나이' 정승원을 비롯해 클리말라, 문선민, 송민규 등이 고루 터지고 있다. 바베츠와 로스, 야잔을 중심으로 한 수비도 빈틈이 없다. 안양과의 '연고지 더비'는 정점이었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 탁월한 압박과 결정력으로 7대0 대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 11득점-2실점으로 다시 연승 궤도에 올랐다. 주말, 주중으로 이어지는 연전은 변수가 많다. 짜임새 있는 전력, 선수단 안에 퍼진 '위닝 멘털리티'는 빡빡한 일정 속 변수에 대응하는 서울의 힘이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앞서는 상대 전적에도 부천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이다. 올 시즌 유력한 최하위 후보라는 평가를 받으며 K리그1에 진입했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 성적은 유독 뜨겁다. 3승2무, 패배가 없다. 코리아컵까지 포함하면 7경기 무패(4승3무) 행진이다. 해당 기간 단 3실점을 허용했다. 부천의 짠물 수비가 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서울의 창까지 막아낼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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