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우승 확률 99.9%' 다저스, 스넬 앞세워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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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 [AP=연합뉴스]
사이영상 출신 블레이크 스넬(34)의 호투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를 4-0 완승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파죽의 6연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80승 51패, 승률 0.611)를 굳건하게 지켰다. 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1승 60패, 승률 0.542)가 3연승 신바람을 냈으나 다저스의 기세가 한 수 위. 두 팀의 승차는 9경기이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발 투수 스넬이었다. 스넬은 최고 97.4마일(152.4㎞/h)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운 스넬은 6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1회 초 몸에 맞는 공과 도루, 피안타로 연결된 2사 1,3루 위기에서 라파엘 플로레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게 결정적이었다. 1-0으로 앞선 2회 초 2사 2루에선 빌리 쿡을 다시 한번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5~6회는 볼넷 1개만 허용하며 피츠버그 타선을 꽁꽁 묶었다. 다저스 타선은 5회까지 4점을 지원하며 스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전에서 출루한 프레디 프리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다저스의 디비전 우승 가능성은 무려 99.9%이다. 월드시리즈 3연패 확률도 25.8%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영입한 에이스 타릭 스쿠발에 부상에서 돌아온 스넬까지 가세하면서 다저스의 선발진은 더욱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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