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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패스, 왜 못 받나!'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데뷔전 '압박→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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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뒤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직전 말라가와의 리그 개막전에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이강인은 이날 아데몰라 루크만과 짝을 이뤄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전반에만 네 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66분 동안 양 팀 최다인 6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패스 성공률은 81%(25/31)였다.

 

경기 위 스페인 언론 '아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진정한 공격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루크만에겐 그 역할이 너무 버겁게 느껴졌다. 존재감이 미미했다. 이강인은 공을 잡을 때마다 압박, 방향 전환, 커버 등 무궁무진한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루크만은 그 어떤 패스도 받아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마르크 푸빌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불과 7분 뒤 제라르 모레노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여기에 후반 33분 조르지 미카우타제에게 또 다시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이 과정에서 거세게 항의하던 로뱅 르 노르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휘청였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후반 40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극적인 동점골을 폭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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