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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또 무너졌다" 박준영 2회 조기 강판…한화, LG에 3대 12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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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이 23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이닝 동안 8실점을 내주며 조기 강판됐다. 한화이글스 제공

박준영이 23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이닝 동안 8실점을 내주며 조기 강판됐다. 한화이글스 제공

경기초반 대량 실점의 악몽이 되풀이됐다. 선발 박준영의 난조로 경기 초반 8점을 먼저 내준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에 완패를 당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대 12로 경기를 내줬다.

초반 실점의 악몽이 그대로 재현됐다.

선발 박준영이 1회초 볼넷 2개와 LG 문보경의 2루타, 문정빈의 투런 홈런 등으로 대거 4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2회초에도 박준영은 몸에 맞는 볼과 볼넷, 폭투로 위기를 자초한 뒤 박해민의 희생플라이와 송찬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박준영은 1 ⅔, 3피안타(2피홈런), 8실점(8자책)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됐다.

문현빈이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적시타를 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문현빈이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적시타를 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타선은 3회말부터 추격 시동을 걸었다. 허인서가 사구로 출루한 뒤 박정현의 2루수 땅볼, 김태연의 사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 여기서 문현빈이 상대 투수 카라스코의 134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적시타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한지윤의 중견수 앞 적시타까지 터져 나오며 3대 8까지 추격했다.

LG도 4회초 곧바로 응수했다. 선발 대신 등판한 황준서를 상대로 홍창기 볼넷, 신민재 번트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희생번트와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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