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더 성장해서 만나자!” 미국으로 돌아가는 스티즈 U10 김민욱의 특별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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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송파/오가은 인터넷기자]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농구를 즐기고 있는 김민욱이 스티즈 U10과 함께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스티즈 강남 X D&K 농구교실 U10 대표팀은 22일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 서울 송파 i2 디비전리그’ U10 2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김민욱은 스티즈 U10과 함께 2라운드까지 4승을 기록하며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2017년생 김민욱은 미국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취미로 농구를 시작해 2년째 농구를 즐기고 있다.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매년 한국을 찾을 때마다 스티즈 대표팀에 합류해 훈련과 대회를 함께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농구를 경험한 김민욱에게 두 나라의 차이는 분명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조금 더 자유롭게 농구를 하는 느낌이라면 한국에서는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알려주시는 것 같다. 훈련 강도도 더 높아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새로운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김민욱은 “한국은 경기할 때 플레이가 더 강렬한 것 같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 스티즈에서 훈련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번 여름에는 양구 대회에 이어 디비전리그까지 스티즈 U10 동료들과 여러 경기를 함께했다. 김민욱은 “양구 대회에서는 졌지만 그 경기에서도 많이 배웠다. 이번에는 경기를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며 승패를 떠나 다양한 경기를 경험한 것에 의미를 뒀다.
이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김민욱은 함께 코트를 누빈 친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그는 “미국에 다시 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나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도 열심히 해서 1년 뒤 다시 만났을 때 서로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매년 한국을 찾아 스티즈 U10 동료들과 농구를 함께하고 있는 김민욱. 미국과 한국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쌓은 경험을 안고 내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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