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프리우스 PHEV 클래스... L&T 렉서스 이율, 포디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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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이율(#12, L&T 렉서스)가 딸과 함께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ㅣ김학수 기자
[스포츠서울 모터랩 | 김학수 기자]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숏코스 2.538km)에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이율(#12, L&T 렉서스)이 짜릿한 대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이율은 같은 날 오전에 진행되었던 예선에서는 송형진(#86, 어퍼스피드)과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01,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이 있었지만, 풍부한 레이스 경험과 ‘폭우’가 자아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의 경기 초반은 ‘빠른 스타트’를 선보인 강창원의 것이었다. 사진ㅣ김학수 기자
오후 4시 15분, 궂은 하늘과 빗줄기 속에서 시작된 프리우스 PHEV 클래스의 초반 싸움은 폴 포지션을 거머쥔 송형진과 이를 추격하는 강창원의 경쟁으로 막이 올랐다. 특히 강창원은 빠른 스타트를 앞세워 송형진을 압박, 1번 코너부터 ‘순위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실제 1번 코너부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강창원은 가장 먼저 백스트레이트 구간에 접어들며 오프닝 랩을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었고, 순위를 내준 송형진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율 역시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지난 시간 동안 차량의 성능 대비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해온 브리지스톤 RE-71RS 타이어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의 안정적이면서도 큰 사고 없는 깨끗한 레이스가 이어지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는 이런 판도를 뒤집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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