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형제’ 동반 승격 향한 질주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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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수원 삼성과 천안시티FC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수원 루이스(가운데)가 포효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형제'가 동반 승격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수원 삼성은 2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천안시티FC와 방문경기에서 이적생 루이스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을 이어간 수원은 13승 5무 4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원은 강현묵과 김결을 최전방에 세우고 브루노 실바, 정호연, 고승범, 강성진을 중원에, 이상민, 한현서, 고종현, 이건희를 포백으로 세우는 4-4-2 전술로 나섰다. 골문은 김준홍이 맡았다.
전반 초반 천안시티의 강한 압박에 고전한 수원은 전반 7분과 12분 잇따라 슈팅을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기는 듯 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18분 강성진의 크로스를 김결이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21분에도 브루노 실바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서 천안 수비벽을 뚫지 못한 수원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강성진, 강현묵, 김결 대신 페시, 두비츠카스, 루이스를 투입한 수원은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페널티 박스 아크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루이스가 오른발로 감아차 천안시티의 골망을 가른 것.
수원 이적 이틀 만에 골문을 연 루이스가 존재감을 과시한 순간이다.
1-0 리드를 잡은 수원은 이후에도 수 차례 천안시티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골을 뽑지 못한 채 1골 차 승리에 만족했다.
수원FC도 김해FC와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이어간 수원FC는 승점 40점(11승 7무 3패)으로 서울 이랜드(12승 4무 5패)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수원FC 43골, 서울 이랜드 39골)에서 앞서 2위를 유지했다.
전반 43분 프리조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수원FC는 후반 42분 하정우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밖에 성남FC는 안산 그리너스FC와 방문경기에서 잔번 39분 김정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1분 안젤로티의 동점골로 44분 전민규의 역전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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