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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 무실점 선방쇼’ 친정에 좌절+절망 안겨준 대활약 이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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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성남FC

이광연. 성남FC

코리아컵 16강전 _ 이광연. 성남FC

코리아컵 16강전 _ 이광연. 성남FC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성남FC 수문장 이광연이 코리아컵 16강 강원FC전에서 120분 무실점 선방 투혼을 펼치며 팬들이 선정한 ‘Magpie of the Match(MOM)’의 주인공이 됐다.

성남FC는 지난 강원FC와의 2026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 경기 종료 후 실시한 Magpie of the Match 투표 결과, 이광연이 총 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탄탄한 수비력으로 뒷문을 함께 책임진 베니시오(29%)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빌레로(8%)가 뒤를 이었다.

이날 친정팀 강원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이광연은 경기 내내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전·후반 90분은 물론 연장전까지 이어진 120분 동안 상대의 매서운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단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선방을 펼치는 등 팀을 위해 분전했다.

 

성남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3-4로 석패하며 코리아컵 8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적지에서 120분간 몸을 아끼지 않고 골문을 지켜낸 이광연의 활약은 성남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높은 지지로 이어졌다.

팬들의 선택을 받은 이광연은 “120분 동안 한마음으로 뛴 동료들과 원정 경기장까지 찾아와 목청껏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팬분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신뢰를 가슴에 새기고, 남은 리그 경기에서 더 단단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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