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승부차기 대혈투'에서 중앙대 웃었다, 홍익대 꺾고 짜릿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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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려 30명이 승부차기에 나섰던 중앙대-홍익대전. ⓒ한국대학축구연맹
▲ 양팀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웃고 울었다. ⓒ한국대학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포티비뉴스X한국대학축구연맹 프레스센터 4기=합천, 윤현경 기자/이성필 기자] 올해 대회마다 좋은 내용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중앙대 놀라운 경기 집중력을 보여주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중앙대는 20일 오후 경상남도 합천군의 군민3구장에서 열린 ‘수(水)려한 합천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홍익대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13으로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월 김천 1-2학년대회에서 우승했던 중앙대는 이번에도 그 힘을 보여주는 중이다. 조별리그부터 4전 전승을 기록한 중앙대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홍익대는 중앙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16강에서 더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11명도 부족해 한 바퀴를 돌고서 끝난, 끝장 승부였다는 점에서 더 뼈아팠다.
올해 대학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우규정을 골문 앞에 세운 중앙대는 조정현, 이탁호, 이태경, 황지성, 이수로, 박준, 김예준, 김민성, 김동연, 최강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홍익대는 골키퍼 함승주에 신동욱, 조희성, 오진우, 황승원, 임성현, 정연준, 정해욱, 최성윤, 김한빈, 김예찬으로 대응했다.
조별리그부터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여줬던 중앙대다. 경일대, 우석대를 상대로 각각 3골씩 기록했고, 목포과학대와의 3차전에서는 무려 6골을 넣으며 4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반대로 홍익대는 김해대와 명지대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지만, 용인대에 1-3으로 패하며 6조 2위로 중앙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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