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힌 존재' 2022년 양키스 12승 투수…PHI 가을야구 진출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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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와 계약한 네스터 코르테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왼손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32)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한 뒤 마이너리그 싱글A로 내려갔다. 코르테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해 오른손 투수 브라이언 켈리를 양도지명으로 처리했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코르테스는 빅리그 무대를 밟으면 150만 달러(21억원), 마이너리그에 머물면 25만 달러(3억5000만원)를 받을 예정이다.
쿠바 출신 코르테스는 MLB 8년 통산 35승 2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2022년과 2024년에는 각각 12승과 9승을 거두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초 이후 부진에 부상까지 겹쳐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돈 매팅리 필라델피아 임시 감독은 "팀에 뎁스를 더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경험 있는 선수가 한 명 늘었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최근 6연승을 질주 중인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2위로 가을야구에 도전 중이다. NL 와일드카드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yonhap photo-1588="">샌디에이고 시절 마운드를 내려가는 코르테스. [AFP=연합뉴스]</yonhap>
MLB닷컴은 ‘필라델피아는 크리스토퍼 산체스·잭 휠러·헤수스 루자르도로 구성된 3인방을 제외하면 선발 로테이션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나머지 두 자리는 애런 놀라(평균자책점 5.12)와 앤드류 페인터(평균자책점 6.43)가 차지하고 있다'며 '필라델피아는 불펜도 부상과 기복 문제를 겪어온 만큼, 코르테스가 불펜에서도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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